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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무예신문,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다

 

 

무예신문이 무예ㆍ체육인들을 넘어 시민들의 곁으로 성큼 다가섰다. 지난 10월 9일 무예신문의 지하철 배포가 시작된 것.
 
무예신문은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몽촌토성역(대한체육회), 혜화역(문화체육관광부), 올림픽공원역(한국체육대학교), 강남역(국기원), 태릉입구역(태릉선수촌), 잠실역(종합운동장) 등 수도권 내 주요 무예ㆍ체육 전초기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하철 역 배포를 시작했다.

이날 무예신문을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한 시민은 “기존 신문들과는 확연히 다른 색체, 편집방향에 눈길이 간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다른 시민은 “도장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지하철역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라며 말했다. 혹자는 “생소한 신문이지만, 전문지다운 면모가 마음에 든다.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배포와 관련해 무예신문사 최종표 발행인은 “무예도장들이 매우 어렵게 운영되고 있다. 이달로 10주년을 맞은 무예신문은 이제 무예인들을 대변하는 무예정론지를 뛰어 넘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예ㆍ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하철 배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매달 지하철역에서 만나게 되는 무예신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배포는 수도권 내 지하철 역 20여 곳에서 오후 10시까지 배포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배포된 무예신문은 기존의 16면에서 8면 증면된 24면 10주년 기념해서 전국으로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