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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정책

2015년은 한무총 제2 도약의 해

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이하 한무총)가  ‘한국무예총연합회’로 단체명칭을 변경하고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10일(화) 서울 충북미래관에서 한무총 임시총회를 갖고 단체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사진도 기존 10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지난해 10월 말 김귀진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총재가 노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 된 상임이사 자리에 김정기 이사를 선임했다. 그리고 그동안 임시 상임이사를 맡았던 장만철 이사는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신임 상임이사는  “무예단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무총이 무예진흥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등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가장 큰 현안인 무예계의 소통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한국위원회 설립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대해 이시종 회장은 “앞으로 전통무예진흥사업과 세계무예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의 확대와 무예단체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한무총이 대표연합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무예단체들이 가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예총연합회는 유네스코자문기구인 세계무술연맹의 한국무예연합 대표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개최될 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와 (가칭)세계무예위원회 한국위원회 역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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