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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공수도, KARATE1 프리미어리그 파견

KARATE1 프리미어리그에 출천하는 한국 공수도 국가대표팀이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한공수도연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튜멘에서 개최되는 KARATE1 프리미어 리그에 선수단 9(지도자 박주현)을 파견했다.

KARATE1 프리미어리그는 세계공수도연맹(WKF)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오픈 경기로써 한국 공수도 경기의 수준을 높이고 전 세계의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이다.

KARATE1의 순위에 따라 세계공수도연맹(WKF) 랭킹 시스템에 점수가 가산된다. 2013년도 4월 현재 이지환 선수와 장소영 선수가 각각 10위와 23위에 랭크되었으며, 대부분의 선수가 100위권 안에 랭크되어 있다.

오는 6월 중국에서 열릴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우리 공수도 국가대표팀이 이번 KARATE1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서도 한국 공수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수도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 됐으며 금메달 13개가 걸려있는 대표적인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종목이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공수도는, 특히 오는 오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올림픽종목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