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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개/가맹단체

한국우슈협회

본 한국우슈협회는 1972년 경기도 부천시에 연무관 설립을 계기로 태동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중국무술은 중국무술, 18기, 쿵후(功夫) 로 불려졌으며 1980년 중국의 개방이후 1990년 중국 아시안 게임 종목에 우슈(武術)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1989년 1월 한국에서도 중국무술, 쿵후(功夫) 관련 단체들이 모여 우슈(武術)라는 명칭으로 통합하여 대한우슈(武術)협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쿵후협회 경기도 지부장 자격으로 대한우슈(武術)협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한우슈(武術)협회는 대한체육회에 가맹을 하여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올림픽 종목채택(표현종목)되어 외형적으로는 크나큰 성장을 해왔지만 정통우슈(武術)를 추구하는 많은 무술인들은 경기우슈에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 올림픽 종목에 채택된 우슈(武術)는 중국무술협회에서 경기에 중점을 두고 장권과 남권을 바탕으로 체조에 가까운 표현위주의 무술로 변화시켰기에 대중들에게는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는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우슈를 보급?발전시키는데 역효과를 초래하리라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우슈의 보급 및 발전을 위해 표현위주에 중점을 둔 경기우슈(武術)단체가 아닌 전통우슈를 발굴, 보존, 계승, 연구, 발전시킬 수 있는 전통우슈(武術)단체를 만들기로 하고, 1989년 5월 사회단체인 “대한프로우슈(武術)협회”를 창립하였습니다.

대한프로우슈(武術)협회는 국,내외에서 개최한 각종 무술대회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연속 출전하여 한국에 우슈(武術)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보다 나은 우슈(武術) 발전을 위하여 2002년 9월에는 “사단법인 한국우슈(武術)협회”를 창립하여 사회단체인 대한프로우슈(武術)협회와 함께 국내,외에 우슈(武術)를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무술계의 흐름은 소수 엘리트선수를 위한 경기무술에서 모든 사람들이 수련할 수 있는 전통무술로 복귀하려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경기무술 관계자 분들 입장에서는 정통성의 논란에서 우의를 점하려는 변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무술보급에서 경기무술이 늘 긍정적인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현대무술사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난 역사를 짚어보고 유추해볼 때 현존하는 대개의 (경기)무술들이 전통무술에서 파생된 것임을 알게 되면 전통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전통성의 아집에 사로잡혀 전통성만을 고집하여 변화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살아있는 무술이라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런 시점에서 본다면 형식적인 계승보다는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과학적 진보가 우리의 당면 과제일 것입니다.

본 사단법인 한국우슈(武術)협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중국의 전통무술을 발굴, 보존, 계승, 연구시키는 전통우슈(武術)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우슈(武術)가 현대적 흐름에 부합하여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수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련체계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수련체계는 전통적인 무술이론과 현대과학적인 이론을 접목시켜 국민 체력향상은 물론, 호신과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협회는 국제적으로 한국의 우슈(武術)를 널리 알리면서 국위을 선양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강호 제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357-4 3층  032-613-0120, 팩스 032-7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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