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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무총 제6대 회장에 차병규 회장 당선

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 제6대 회장에 차병규 후보(63)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서울 밝은빛태극권센터에서 개최된 제6대 한무총 회장선거에서 차병규 당선인은 투표권 있는 대의원 39명중 선거에 참가한 35명중 24표(68.6%)를 얻어 11표(31.4%)를 얻은 홍창석 후보를 앞서 제6대 회장에 당선됐다.

차병규 신임회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무예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때”라며, “항상 외면당해온 우리 무예계의 권익향상과 회원단체들의 발전기반을 강화시키고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병규 회장은 국제공권도협회장으로 1998년 수안보무술축제부터 22년간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전국무예대제전에 참여해 왔다, 차회장은 1980년대 일본 프라이이드 전신인 일본격투기대회에서 우승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한국합기도를 기본으로 하고 일본의 가라테와 중국권법을 장점을 모은 ‘공권도’를 유입해 한국형 공권도를 정립해 보급하고 있다.

차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무예연합단체장 자격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과 세계무술연맹의 총회 대의원을 비롯한 모든 행사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한무총선관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차병규 신임회장(우측)
당선수락연설을 하는 차병규 신임회장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더불어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한무총 대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