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정책2017.08.24 20:15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2019년 충북에서 개최할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이 동서양 무예가 한자리에 모이는 '메가 이벤트'로 기획 중이다. 

지난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어코드 등 국제스포츠기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터십이 기존 월드컴벳게임을 통합해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일과 12일 태국 방콕에서 WMC와 스포츠어코드 관계자들간의 미팅에서 2019년 마스터십을 IOC 공식후원대회로 추진하는 것을 협의했다.  

2019년 마스터십은 컴벳스포츠와 유네스코 전통종목으로 구분해 개최할 예정이다. 컴벳스포츠에는 유도와 태권도를 비롯해 펜싱, 레슬링, 복싱 등 15개종목이며, 유네스코종목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비롯해 기사와 크라쉬 등 5종목이 지정되었다.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은 “올림픽종목인 유도, 태권도, 가라테, 레슬링, 펜싱, 복싱 등 글로벌 종목들과 전통종목이 함께 대회를 개최할 경우 세계종합대회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어코드에서 IOC의 공식후원으로 지정된 대회는 컴벳스포츠게임, 마인드게임, 지중해게임이 있고, 최근 비치게임이 추가로 공식후원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마스터십은 컴벳스포츠게임을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IOC의 공식 후원대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9월 스포츠어코드 컴벳스포츠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아 오는 11월 스포츠어코드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019대회가 IOC후원대회로 결정될 경우, 경기장면은 올림픽채널로 중계될 예정이다. 전세계에 마스터십이 중계되면 지난 대회에 비해 많은 후원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채널은 IOC가 지난 브라질 리오 올림픽이후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IOC후원대회 등을 전세계에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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