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 제6대 회장 취임식과 총회가 충주 세계무술공원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다. 새로운 집행부 출범과 함께 정관 개정이 이루어져 공익법인과 국제관계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제6대 회장에 취임된 차병규(국제공권도협회장)은 기업인이자 무예인이다. 그는 한국 합기도수련을 시작으로 젊은시절 8년간 일본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80년대말 한국형 공권도를 창시했다. 공권도는 20여년전 초창기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2003년 한국무예총연합회 법인 창립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무예총연합회는 '한국무술총연합회'로 출발해 전통무예진흥법 시행으로 '무예'로 명칭변경이 되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무술연맹 한국무예연합단체이고 2016청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한국무예연합대표단체로 기록경기와 연무경기를 담당했다.
한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유네스코 체육스포츠분야 상임자문기구로 승인되어 한무총역시 한국마스터십위원회 자격획득이 이루어지면 WMC 각 국가위원회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大河無聲(대하무성) 大智若愚(대지약우)
큰 물은 소리가 없고, 큰 지혜는 마치 어리석은 듯하다
천지무예도협회 왕호총재는 제6대 한무총 차병규회장에게 '大河無聲'휘호를 선물했다. 무예계의 자성과 한무총 신임집행부에게 당부하는 말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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